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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카키 호수

뉴질랜드 남섬 - 2 8월 25일(마운트 쿡 후커밸리 트레킹~퀸즈타운) 산 속이기도 하지만 아직까지는 봄이 오지 않아서인지 아침 공기가 차다. 어제 마운트 쿡까지 온 이유는 오늘 후커밸리 트레킹을 하기 위해서다. 간단히 아침을 먹고 후커밸리까지 차를 몰았다. 도로에 차가 거의 없고, 조금 열어둔 창 밖의 공기가 정말 깨끗하다는 느낌이 든다. 글랜테이너 홀팍에서 30~40분 정도 외길로 차를 몰고 올라가면 후커밸리 표지판이 보인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트레킹을 나선다. 다 공짜라 더 좋다. P에 차를 대고 3까지 걸어간다. 이정표를 따라 길을 나선다. 키아 포인트보다는 후커밸리가 더 좋다는 인터넷 의견에 따라 후커밸리로 미리 결정. 왕복 2~3시간쯤 걸리는데 길이 험하다거나 오르막이 많다거나 이렇지는 않다. 게다가 코너 하.. 더보기
뉴질랜드 남섬 - 1 8월 23일~24일(크라이스트 처치~마운트 쿡) 북섬 일정을 마치고 남섬으로 이동하는 날이다. 북섬에서 남섬으로의 이동은 항공편을 이용하거나, 북섬의 남쪽에서 배를 타고 이동해야 하는데, 배를 타고 이동하는 경우 카페리로 차와 함께 이동할 수도 있어서 렌터카나 캠퍼밴으로 뉴질랜드를 여행할 경우 배를 이용하는 것도 고려할 만 하다. 우리 부부의 여행은 일정이 장기이기도 하고, 이제 나이도 20대가 아닌 만큼 몇 가지 규칙들을 정했다 1. 이동 * 항공 이용의 경우 최저가 항공을 우선으로 함 * 환승 시간이 너무 길거나 환승 횟수가 많을 경우 , 직항과의 금액 차이가 크지 않을 경우 직항 이용 * 가능한 한 낮 시간에 이동(밤에 이동할 경우 체력 소모로 인해 거의 이틀 이상의 타격이 있음) * 육로 이동 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