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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주

이과수 2014.12.14 @Cataratas do Iguacu, Brazil 여행을 다니며사람이 만든 엄청난 건축물들과자연이 만든 엄청난 경관들을 많이 보게 되는데아무래도 한 번에 여러가지를 보게 되는 장기 여행의 특성상비교 아닌 비교를 하게 되고엄청난 것을 보고 난 다음에 보게 되는 것들은감흥이 조금 떨어지게 되더라. 그러나 보는 순간 감탄을 하게 되는 풍경과 건축물들이 몇 있는데이과수 폭포도 그 중에 하나였다. 사이즈에 걸맞게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에 걸쳐 있어서이과수를 전부 보려면 양국가를 모두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있다.후기들을 봐도 아르헨티나 쪽에서 보는게 더 좋다는 사람과브라질 쪽에서 더 좋다는 사람이 다르니 둘 다 직접 봐야할 수 밖에. 악마의 목구멍이라 불리는 제일 큰 폭포로 가는 중에도엄청난 폭포.. 더보기
네덜란드 쪄죽을 것 같은 한국의 여름과 다르게,타죽을 것 같았던 이탈리아의 날씨와너무도 준비없이 도착한 유럽에 반성하며이탈리아 주변의 유명한 나라들을 뒤로 하고 비행기로 네덜란드에 도착했다. 지난 5월 로마 공항 화재의 여파로예약했던 저가 항공편이 결항되어눈물을 머금고 더 비싼 항공편으로 도착한 네덜란드는너무나도 좋다!!!! 선선한 날씨와 동네에 너무나도 흔한 운하 주위로 자전거로 생활하는 사람들.더불어 먼저 세계일주를 마치고 이곳에 정착하여 살고 있는 동갑내기 친구부부.그리고 소도시의 평화로움까지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델프트(Delft)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도시. 앞으로 일정을 계획하고 지난 여행을 정리할 겸오늘부터는 델프트에서 10km 정도 떨어진 헤이그(Dan Haag)에 한 달간 머문다. 그러니 소식.. 더보기
2015.04.20@Vang Vieng, Laos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 더보기
Moon Light 2015.06.01 @Santorini, Greece 햇빛처럼 강렬하지는 않지만은은한 달빛이 포근하게 바다를 비추던 그날 밤 더보기
02 타즈매니아(Tasmania)-1 그레이트 오션로드의 감동을 뒤로 하고 다음 목적지로 찾은 곳은 호주의 제주도(내가 좋아하는 제주도!!!!!)와 같은 타즈매니아 뉴질랜드 사람들이 본인들을 애칭으로 키위하고 부르고, 호주 사람들이 오지(Aussie)라고 부르는 것처럼타즈매니아 사람들은 본인들을 태지(Tassie)라고 부른다.아웃백에서 즐겨먹던 오지 치즈 후라이의 오지가 그 오지인 줄도 처음 알았다.지도를 보면 타즈매니아 섬 위쪽으로 양쪽에 작은 섬이 하나씩 위치해 있어서 뿔 같이 보여서 그런지 악마와 같이 형상화한 그림도 가끔 볼 수 있었다. 타즈매니아에서 처음 도착한 곳은 호바트(Hobart) 여행을 하면서 정말 다양한 국적의 다양한 (저가) 항공들을 많이 타게 되었다.그 중에 하나였던 타이거 항공물, 콜라 다 사먹어야 한다.호주 쪽 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