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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만나다/02 Australia

02 타즈매니아(Tasmania)-1 그레이트 오션로드의 감동을 뒤로 하고 다음 목적지로 찾은 곳은 호주의 제주도(내가 좋아하는 제주도!!!!!)와 같은 타즈매니아 뉴질랜드 사람들이 본인들을 애칭으로 키위하고 부르고, 호주 사람들이 오지(Aussie)라고 부르는 것처럼타즈매니아 사람들은 본인들을 태지(Tassie)라고 부른다.아웃백에서 즐겨먹던 오지 치즈 후라이의 오지가 그 오지인 줄도 처음 알았다.지도를 보면 타즈매니아 섬 위쪽으로 양쪽에 작은 섬이 하나씩 위치해 있어서 뿔 같이 보여서 그런지 악마와 같이 형상화한 그림도 가끔 볼 수 있었다. 타즈매니아에서 처음 도착한 곳은 호바트(Hobart) 여행을 하면서 정말 다양한 국적의 다양한 (저가) 항공들을 많이 타게 되었다.그 중에 하나였던 타이거 항공물, 콜라 다 사먹어야 한다.호주 쪽 저.. 더보기
01 멜버른(Melbourne) 뉴질랜드를 떠나 호주에서 제일 먼저 도착한 곳은 멜버른(Melbourne)이다.한국에는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미사에 나온 도시로 유명하기도 하다. 드라마를 전부 보지는 않았지만 그래피티가 가득한 골목에서 임수정이 쪼그리고 앉아있는 장면은 기억에 많이 남는다. 멜버른은 호주 빅토리아 주에 위치해 있고 호주 본섬 전체로 보면 가장 남쪽에 위치한 곳이기도 하다.우리나라로 생각하면 제주도와도 같은 타즈매니아도 일정에 포함되어 우리는 멜버른을 제일 먼저 들렀다. 크라이스트 처치 공항에서 저녁 8시 35분에 출발한 비행기는 멜버른 공항에 10시 20분에 도착했다.착륙 할 때 창 밖으로 보이는 도시의 불빛은 언제나 설렌다. 짐을 찾고 터미널을 나와 시내로 들어가기 위해 공항버스 부스로 갔다.시간이 늦어 그런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