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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만나다

2024년 봄 나이가 들었나보다. 꽃이 예쁘다. 더보기
나노 블럭 요즘 재미를 붙인 나노 블럭 9세 이상의 초고난이도지만 집중력을 발휘하면 완성 가능하다. ​ 개봉하면 이렇게 다양한 블럭들이 색, 크기 상관없이 다 뒤섞여있다.(옆에 맥주캔이 보이는 듯한 것은 기분 탓 입니다) ​ 크기 별로, 색 별로 나누어 준다. 굳이 안해도 될 것 같기는 하지만 나는 저 시간이 좋다. 앞으로를 준비하는 시간. 그리고 설명서에 따라 이리저리 맞춰주면 따란! 완성!!! 만들다보니 그동안 관심없던 레고에 점점 관심이 간다....... 베트맨 텀블러가 갖고 싶어.........​​ 더보기
네덜란드 쪄죽을 것 같은 한국의 여름과 다르게,타죽을 것 같았던 이탈리아의 날씨와너무도 준비없이 도착한 유럽에 반성하며이탈리아 주변의 유명한 나라들을 뒤로 하고 비행기로 네덜란드에 도착했다. 지난 5월 로마 공항 화재의 여파로예약했던 저가 항공편이 결항되어눈물을 머금고 더 비싼 항공편으로 도착한 네덜란드는너무나도 좋다!!!! 선선한 날씨와 동네에 너무나도 흔한 운하 주위로 자전거로 생활하는 사람들.더불어 먼저 세계일주를 마치고 이곳에 정착하여 살고 있는 동갑내기 친구부부.그리고 소도시의 평화로움까지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델프트(Delft)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도시. 앞으로 일정을 계획하고 지난 여행을 정리할 겸오늘부터는 델프트에서 10km 정도 떨어진 헤이그(Dan Haag)에 한 달간 머문다. 그러니 소식.. 더보기